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문의 창] 부모의 자격 [인문의 창] 부모의 자격 낳아준 부모(친부모)와 키워준 부모(양부모) 가운데 누가 진짜 부모일까? 최근 뉴스를 보면서 다시금 부모에 대한 슬픈 자화상을 떠올리게 된다.보스 카라(37)는 1983년 11월 충북 괴산 장날에 주차장에 버려져 이듬해 9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의 친자녀를 둔 양부모에게 입양됐다. 그는 처음 발견됐을 때, 빨간색 코트에 빨간색 팬티를 입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이 강미숙이고, 나이는 두 살이라고 직접 말할 만큼 영리했다고 한다. 성인이 된 후 네덜란드 남편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둔 그는 5년 전 딸을 낳은 후에야 한국인 어머니가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20-07-13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