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태백으로 떠나는 피서 여행 4] 백두대간 협곡열차 [태백으로 떠나는 피서 여행 4] 백두대간 협곡열차 경북 봉화의 분천역은 여름에도 크리스마스다. 더위에 지친 산타가 루들프를 데리고 분천역으로 휴가를 왔나 보다. 눈내리는 겨울을 재현한 깜찍한 공간들과 체험공간이 이색적이다. 뜨거운 태양아래 펼쳐지는 분천역 산타마을은 갈 때마다 축제 분위기다. 분천역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원주, 제천을 지나 분천, 철암을 거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O-Train, 자동차로 분천역까지 왔다면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딱이다. 푸른 물결이 휘감아 도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여름 풍광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차 안은 여유와 낭만이 넘친다. 뜨 가정-생활 | 박미정 기자 | 345789ttyyuu@hanmail.net | 2022-07-25 08: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