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86)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86) “엄마는 사우쟁이가 보는 앞에서 다짜고짜 아기부터라니! 때와 장소를 못 가려 못하는 소리가 없어! 윤서방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어! 그러다가 나까지 죽으면!”“여자가 아기를 놓다 죄다 죽으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이 어디 있간데...! 그런 방정맞은 기우는 아예 생각도 말고, 그리고 부끄럽기는 뭐가 부끄럽노! 앞으로 할 짓 못 할 짓, 볼 걸 못 볼 걸 안 따져 다 겪어가며 살 텐데! 또 부부라면 응당 그래야지!”“그만! 그만 엄마! 뭘 보고 못 보고~ 하여간 엄마는 벌써 노망끼가 도졌어? 할 소리 못 하는 소리가 없어!”하는 딸내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2-10-17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