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인 정지용 생가를 찾아서 시인 정지용 생가를 찾아서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물고/ 들에 나가시니/ 궂은 날도/ 곱게 개이고/ 할아버지가/ 도롱이를 입고/ 들에 나가시니/ 가문 날도/ 비가 오시네.(할아버지, 정지용)정지용 생가에 걸려 있는 동시다. 동심엔 할아버지가 전능자로 보인다. 할아버지는 육체적으로 쇠약하셔도 정신력으로 보완하실 것이다.노인 한 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거라고 한다. 노인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 이도 있다. 시니어 세대의 경륜은 소중하다.정지용(鄭芝溶)생가는 교동저수지에서 흘러내린 실개천이 집앞으로 흐르고 있는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번지에 있다 테마 기획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0-09-04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