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물이 좋아! 동박새부부의 물사랑! 물이 좋아! 동박새부부의 물사랑! 덥고 지루하던 여름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연달아 들이닥친 태풍(8호 태풍 바비, 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들이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삶을 더욱 곤궁하게 만들어가는 가을의 초입이다. 하지만 계절의 순환을 뉘라서 막을까? 곡식들이 들판에서 황금빛으로 여물고 과일들은 나뭇가지 끝에서 형형색색, 알알이 영근다.늘 우중충하게 하늘을 뒤덮던 구름을 빗자루로 쓸어낸 듯 맑고 깨끗한 날 대구수목원에서 동박새 부부를 만났다. 숲속을 까불까불 촐랑거리며 다니는 이 새는 몸길이가 약 12Cm 정도로 참새와 비슷한 크기다. 암수 비슷한 색 포토 뉴스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0-09-18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