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봉사하는 삶] 김정웅 씨의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 [봉사하는 삶] 김정웅 씨의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 김정웅(70· 경북 청도군) 씨는 매주 대구 파티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찾는다. 호스피스활동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대략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요일별로 돌아가며 환자들을 돌본다. 김정웅 씨는 11년째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의 시작“모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고, 신경 쓸 일도 많았다. 어느 순간, 몸에 이상 신호가 왔다. 원인을 찾지 못하고 지역병원을 전전하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약을 처방 받았지만, 그때뿐. 증세가 나아지지 마이라이프 | 최종식 기자 | cjs0903@naver.com | 2023-11-21 21: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