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심도시'로 우뚝
경북 포항시,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심도시'로 우뚝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4.05.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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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전구체 생산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력 확보
31일 경북도와 포항시는 경북 영일만4단지에서 고순도 니켈과 전구체 생산을 위해 포스코CNCR니켈솔루션(주)와 C&P신소재테크놀로지(주)의 공장착공식을 개최했다.
5월31일 경북도와 포항시는 경북 영일만4단지에서 고순도 니켈과 전구체 생산을 위해 포스코CNCR니켈솔루션(주)와 C&P신소재테크놀로지(주)의 공장착공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5월31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고순도 니켈과 전구체 생산을 위해 포스코CNG니켈솔루션(주)과 C&P신소재기술(주)의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샤오고 CNG 지주사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지주회사 이차전지소재 총괄, 유병옥 포스코미래에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의 CNR그룹과 포스코 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포스코CNG니켈솔루션은 약 4천1백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4 산단 내 약 2만여 평 부지에 연간 5만 톤 규모의 고순도 니켈 정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포항 지역에 약 1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3조 원의 연간매출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두 합작법인의 착공으로 영일만 일반산단에는 포스코미래에,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 앵커기업을 포함해 약 43만 평 규모 이차전지소재 기업들이 자리하게 되었다.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의 니켈정제공장은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을 생산하고 C&P신소재테크놀로지(주)는 전구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직전 단계의 중간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이지만 2023년 기준 국내 생산 비중이 12%에 불과해 대부분의 전구체 수요를 중국에 의존해 왔다

한편,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올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포항시를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 번 투자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완성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무엇보다 경북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1일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CNCR니켈솔루션(주)과 C&P신소재테크놀리지(주) 착공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경북도 사진제공.
5월31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CNCR니켈솔루션(주)과 C&P신소재테크놀리지(주) 착공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축사를 했다.  경상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