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바람이 잠긴, 밀양 영남알프스 호박소(沼) 바람이 잠긴, 밀양 영남알프스 호박소(沼) 바람이 호박소를 밟고 건너간다. 물결이 따라간다. 호박소가 흔들린다. 물결이 돌아온다. 호박소도 출렁일 때가 있었다. 호박소는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번지에 있다. 좌측으로는 백운산(891.3m)이 있다. 북쪽으로는 가지산(1240.9m)이 있다. 영남알프스의 가지산과 백운산을 걸친 골짜기에 자리해 있어 두 산을 아우르는 형태다.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고 있다. 그 모양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臼淵)이라고 한다. 높이 10m, 둘레 30m 가정-생활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1-11-27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