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무료 '가훈 쓰기' 20만 점, 금빛 봉사자 권혁동 작가 무료 '가훈 쓰기' 20만 점, 금빛 봉사자 권혁동 작가 “가훈은 집안의 등대입니다”지하철 역사에서 시민들에게 가훈을 써 주는 금빛 봉사자가 있다. 금년에 칠순을 맞은 서예초대작가 소담(笑潭) 권혁동(權赫東·69·소담서예연구원장)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항해자가 등대를 응시하듯, 우리네 가정들도 가훈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로 가훈을 보급하고 있다.권 작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서예도구를 챙겨들고 집을 나선다. 지하철 역사에서 하루에 그가 만나는 사람은 수백 명, 매일 100점 이상의 가훈을 써주고 있다. 이렇게 쓴 가훈이 5년 동안 20만 점이 넘는 마이라이프 | 류영길 기자 | shalom@imaeil.com | 2019-05-09 21: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