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겸손과 봉사'가 몸에 배인 색소폰 연주자, '심업' 무궁화봉사단 단장 '겸손과 봉사'가 몸에 배인 색소폰 연주자, '심업' 무궁화봉사단 단장 백발에 빨간 자켓, 부드러운 미소, 58년 개띠, 나 자신을 버리는 것이 봉사, 정년퇴임 후 매주 토요일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 공연과 교도소, 축제, 마을경로잔치 등에서 요청이 오면 평일에도 휴가를 내어 달려가는 색소폰 연주가 심업 씨.심씨의 연주 모습을 처음 본 것은 5년 전 대구 동구 망우당(망우)공원 한 무료급식소였다. 오전부터 500여 명의 어르신이 식사 전부터 끝날 때까지 가수들과 함께 색소폰 연주와 음악으로 흥겨움을 선사했다.야외공연이라 많은 장비에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만날 수 있었던 그였지만 3년 전부터 그곳에서 만 마이라이프 | 권오섭 기자 | newsman114@naver.com | 2019-05-22 15: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