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와 영상] 권화빈 시인 '마스크를 벗자' [시와 영상] 권화빈 시인 '마스크를 벗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로 얼굴 안 본지도 오래되었다. 서로 말을 걸어본지도 오래되었다. 이러다가 벙어리 냉가슴 앓는 세월되면 어쩔까. 정겹던 악수는 멀어지고 아침인사 저녁인사 주먹인사로 대신하는게 일상화 되었다. 이젠 물러갈때도 되었는데... 잊혀질때도 되었는데...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답답한 마음. 시인은 말한다!"불안한 손도 그만 씻고/근심어린 얼굴도 그만 쳐다보자구" 문화/문학 | 김상현(강민) 기자 | hamupt@hanmail.net | 2020-08-10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