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0여 년 역사의 대구 자갈마당이 사라지는 현장 100여 년 역사의 대구 자갈마당이 사라지는 현장 건물 앞 길거리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침대 매트리스, 아무렇게나 무더기를 이루고 있는 이불, 건물 바깥으로 쫓겨나와 있는 가전제품과 가구들, 사람이 모두 떠나버렸는지 인적 끊긴 길거리, 무너진 건물 터에 산을 이룬 벽돌 조각과 합판들….철거 작업에 들어간 대구의 대표적인 집창촌 자갈마당 현장을 7월 9일 오후 찾았다. 100여 년을 이어온 성매매의 역사가 사라지고 있다. 대구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던 자갈마당은 역사가 깊은 만큼 이야기도 많다. 비가 오면 땅이 질퍽거려서 자갈을 깔았기 때문에 자갈마당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일본인 테마 기획 | 박영자 기자 | pyj8600@naver.com | 2019-07-10 15:5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