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거북 거북 거북은 수명이 길고 수륙 양생이라는 특성으로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다. ‘구지가(龜旨歌)’에서 거북은 신성한 군주의 출현을 촉구하는 백성의 뜻을 신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매개자로 등장한다. 구지가는 거북의 대가리를 내밀라고 명령하는 주술적 노래이다. 거북의 대가리는 남근처럼 생겼다. 그래서 남근을 귀두(龜頭)라고 부른다. 무속으로 거북의 등딱지를 태워 앞날의 일을 미리 점쳐서 알려주는(豫兆) 동물로 길, 흉, 귀, 복 점을 보기도 한다.이와 같이 장수 동물이며 점복에도 쓰이는 신비한 동물인 거북은 그 피가 좋다고 전해온다. 또 살고기와 가정-생활 | 제행명 기자 | jhm0130@hanmail.net | 2021-04-28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