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 딤프 특별공연작 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대구 서구문화회관, 딤프 특별공연작 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7.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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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포스터'

서구문화회관(관장 박원숙)은 대구 대표 뮤지컬 극단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맥시어터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를 새롭게 문화중심지로 떠오르는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7월5일(금)부터 7일(토)동안 4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민화가 이중섭의 삶을 그린 신작뮤지컬로 한국의 민족정신을 화폭에 담아냈다고 평가받는 화가 이중섭과 그의 일본인 아내 마사코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예술을 향한 그의 정열과 고뇌, 그리고 인간 이중섭에 대해 새롭게 조명된다.

특히 서구문화회관에서 이번에 도입한 최신형 '레이저빔 프로젝트로 그려지는 화가 이중섭의 움직이는 작품영상과 깊이 있는 무대 및 조명디자인, 심금을 울리는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마지막 주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전석 30,000원이며,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딤프 홈페이지(https://dimf.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