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상반기 범죄예방협의체 회의 개최
포항북부경찰서, 상반기 범죄예방협의체 회의 개최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04.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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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상반기 범죄예방협의체 회의 개최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지난 4월26일 올 상반기 범죄예방협의회 회의를 열고 나루터길 등에 진행 중인 셉티드(범죄예방디자인)에 대해 논의했다. 범죄예방협의체란 경찰·시청·소방서·대학 교수·자율방범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예방 전담팀으로 2016년 6월 출범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협업한 포항여고 앞 골목길 벽면 디자인 도색과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영남에너지서비스·경북일보 등과 협업한 포항초에서 나루끝 마을로 이어지는 ‘나룻터길’ 벽화, ㈜포스코에너지와 협업한 창포중 앞 옹벽 디자인 도색하는 ‘신나길’ 설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포항시청은 범죄통계에 의한 CCTV 등 예산 요청 시 적극 반영, 소방서에서는 범죄예방 진단 필요 시 합동진단·공동대응, 대학교수팀은 범죄예방진단팀(CPO) 전문성 향상방안·빅데이터 활용 등 자문 협조, 자율방범대는 지역 활동 중 범죄예방이 필요한 구역 탄력순찰 지정 요청키로 했다.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제공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제공 포항북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