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장면 위안부 할머니(박필근) 집 준공
22일 오후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92) 할머니를 위한 '사랑의 집'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오형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참석했다. 집짓기에 동참한 후원기관, 재능기부 후원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관련 단체들은 9천여만원을 들여 박 할머니의 오래된 옛집을 대신할 스틸하우스를 지었으며 이날 준공과 함께 박 할머니께 전달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