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귀농귀촌정보센터(센터장 배철한)는 지난 12일(금) 비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2018년 단촌면, 사곡면 등 5개면 14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촬영한 데 이어서 올해 두 번째이다. 젊은 귀농인들이 귀농 전 경력과 전문 기술을 살려 지역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시작했다.
의성군 귀농귀촌정보센터는 최근 6년 동안 경로당 도배 장판 교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농인과 지역 주민의 융화에 가교 역할을 했다.
단북면 귀농인 김봉희씨와 최경원씨는 “귀농 전 경력을 살려 작은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는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는 모습에 저희가 오히려 감사하고 귀농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재능기부 봉사는 비안면을 시작으로 금성 가음면 춘산면 안사면까지 총 5개면 200명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촬영을 마치고 액자로 제작하여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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