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형 24시 시간제보육 운영 '엄지어린이집' 선정
상주시, 상주형 24시 시간제보육 운영 '엄지어린이집' 선정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4.06.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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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5세 이하 미취학 아동 중 일시적 부모 부재 긴급보육 필요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엄지어린이집'. 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31일(금)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엄지어린이집을 '상주형 24시 시간제보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상주형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야간 및 휴일 등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 제공 사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상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엄지어린이집에서는 6월 한 달간 보육 교직원 채용한다. 7월부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제 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 중인 6개월~5세 이하 미취학 아동 중 부모의 일시적인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당 1천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언제라도 부모들이 믿고 편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돌봄 정책의 활성화와 확대 추진으로 상주의 저출산 현상 해결을 해소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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