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출신 방소연 강사 초빙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강의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지회장 김해동)는 6월 18일 지회 2층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부설 노인대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에 대한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 강연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달서구지회와 협의하여 새터민 출신 방소연 강사를 초빙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북한 독재 체제의 형성과정과 주민들의 생활상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류가 선도하고 있는 북한의 변화과정과 시장경제에 대해 실감 나게 설명했다.
한반도의 주변 정세와 탈북자의 생활로 경험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꼭 통일돼야 하며, 우리 시민들도 통일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해 달라고 열강했다.
새터민 출신 방소연 강사는 평양음악무용대학 사범학과와 정진 예술학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남북 하나 통일 예술단을 창단, 현재 각 기관단체, 지자체, 교육기관과 군사정보 발전 연구소 안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해동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재 남북현실을 보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노인 대학생을 통한 교육이 시민들에게 많이 전파되어 다 함께 안보의식 강화와 통일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합쳐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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