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서구청장,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동참
류한국 서구청장,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동참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4.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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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국 서구청장이 포항지진 피해보상과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을 응원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9일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경북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진 피해로 힘들게 살아가고 계시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데 구민들의 참여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동참하게 되었다.

앞서 지난 8일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류한국 서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영순 서구의회의장, 박권욱 서부경찰서장, 홍달식 대한노인회서구지회장을 지명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빠른 시일 내 포항지역 재건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서구민들께서도 국민청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0236)에 접속 후, 간단한 본인인증 후 청원에 동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9일 현재 18만3천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마감은 오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