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경증치매환자 대상, 4월~6월 주5회
치매극복과 환자 가족들 부담 경감 목적
치매극복과 환자 가족들 부담 경감 목적
구미치매안심센터는 4월 1일부터 인동보건지소에서 재가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꽃쉼터를 운영한다.
기억꽃쉼터는 재가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낮 시간동안 대상자를 보호하여 치매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동보건지소 기억꽃쉼터 운영은 인동, 진미, 양포동에 거주하는 강동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회(13시~17시)로 진행되며, 대상자 편의를 위해 송영서비스(차량운행)도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 현실인식, 인지훈련, 인지자극, 회상치료 등 인지재활에 관한 내용이며, 지속적ㆍ반복적 훈련을 통하여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강동지역에도 기억꽃쉼터를 운영함에 따라 대상자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동보건지소에서는 60세 이상 치매조기선별검진, 치매진단검사, 치매예방홍보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 관련 문의 054-480-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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