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 풍물거리 시민노래자랑 개최
상주시 남원동 풍물거리 시민노래자랑 개최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4.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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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장 상인과 상주시민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시간 가져 -
[상주 풍물거리 시민 노래자랑 개최 하다.]
[상주 풍물거리 시민 노래자랑]

상주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 윤동일)이 주관하는 시민노래자랑을 지난 3월 30일 오후2시 중앙시장에서 중앙시장 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지역가수 안은채의 진행과 차연, 금민희 등 관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 색소폰 공연, 민요 공연,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 어울려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노래자랑에는 총 26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감춰왔던 재능을 맘껏 발휘하였고 참가자 전원이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참가상으로 받았다. 또한 금상, 은상, 동상 시상금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큰 칭송을 받았다.

이어진 경품행사에서도 자전거, 선풍기, 쌀, 세제 등 다채로운 물품이 준비되어 노래자랑의 재미를 한층 더 했다.

특히 남원동에서는 관내 모범 다문화 가정 2가구를 선발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고, 남원동 통장협의회 최인득 회장은 손수 제작한 서각을 새상주로타리클럽 윤동일 회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운기 남원동장은 “이번 시민노래자랑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중앙시장이 상주시의 중심 전통시장으로서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