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요가 수업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요가 수업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1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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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고, 굳어가는 몸을 유연하게 하는 운동이다.
 균형잡는 요가 동작의 모습. 사진 유병길 기자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김진홍 관장)은 2022년 3학기 ‘달서노인문화 교실’ 요가반(월, 목) 교육을 하고 있다.

안윤희 강사가 요가 시범을 보이는 모습. 사진 유병길 기자

 

교육을 담당한 안윤희 강사는 중등2급 체육, 무용 정교사, 생활체육 2급 지도자, 노인 스포츠 지도사, 요가 2.3급. 레크레이션,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달서구 월성1동 진천동 자치센터, 남부, 달서, 달성 건강보험공단,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두꺼비학교 협동조합에서 강의하고 있는 유능한 강사다.

요가를 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한다. 앉거나 서거나 누워서 자극이 약한 동작부터 강한 동작을 하고 있다. 목, 어깨, 등, 복부, 팔뚝, 허벅지 등을 다양하게 자극하여 군살 제거 효과가 있다.

누워서 팔 다리를 들고 요가 하는 모습. 유병길 기자

 

노인들의 등이 굽고 불편하게 걷게 되는 원인인 척추, 골반, 고관절에 자극을 주어 굳어가는 몸을 풀어낼 수 있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고, 굳어가는 몸을 유연하게 하는 운동으로 권하고 있다.

안윤희 강사가 앉아서 요가 시범을 보이는 모습. 사진 유병길 기자

 

김정순(84) 씨는 5년째 요가를 하므로 몸이 유연하여 연세가 많은 어른에게 권장하고 싶은 운동이라고 하였다. 3년 전부터 요가를 하고 있는 현영식(77) 씨는 심하였던 어께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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