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8월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각계각층의 관계자 및 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Post COVID-19: Innovation and Prospects of Sustainable Foods (코로나 이후 식품산업의 혁신과 전망)’의 주제로 미국 위스콘신 대학 J. P. van Pijkeren 교수의 기조 강연과 학술상 강연을 비롯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연구원, KGC인삼공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기관과 기업이 후원하는 16개의 세션의 학술발표가 4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문광덕 학회장(경북대 교수)의 개회사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17일(수) 정기총회에서는 회무보고와 정관 및 규정 개정, 차기(전북대 김영수 교수) 및 차차기 회장(경북대 김종국 교수) 선임과 이사 및 감사 등 임원 선임 및 학술상(경북대 이상한 교수)과 공로상(한국식품연구원 정문철 박사) 시상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17일(수) 18시부터 서권일 운영위원장(동아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전임회장단 대표 최종욱 회원(경북대 명예교수) 회고사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류기형 학회장(공주대 교수) 축사 및 후원기관 및 기업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이어서 남성 중창단의 흥겨운 가락 속에 학회의 도약과 발전에 관한 동영상 관람, 퀴즈대회 등의 풍성한 경품 행사와 만찬이 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목)에는 학술상 강연 및 학술발표에 이어서 폐회식이 열렸다. 구두 및 포스터 우수학술논문발표상, UCC 영상공모전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과 함께 행운상 추첨이 있었으며, 폐회사에서 김영수 차기 회장(전북대 교수)은 2022년도 문광덕 회장과 임원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3년 제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