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기념중앙공원 '프러포즈 존' 재정비
2·28기념중앙공원 '프러포즈 존' 재정비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04.06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동성로 내 프러포즈 명소 조성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도심공원이 최근 코로나로 급감한 대구의 혼인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6일 2·28기념중앙공원 내 프러포즈 존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2·28기념중앙공원 내 프러포즈 존.  대구시 제공
2·28기념중앙공원 내 프러포즈 존. 대구시 제공

공단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맞춰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대구 동성로 내 2·28기념중앙공원의 프러포즈 존을 재정비했다.

공원 내 공한지에 2018년 조성된 프러포즈 존은 매년 트렌드에 맞춰 수직정원, 네온사인,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코로나로 급감한 대구의 혼인과 출산율을 감안해 웨딩사진의 배경으로 많이 쓰이는 조화장식, 간접조명 등으로 프러포즈 존을 새롭게 꾸몄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항상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발굴하여 시민들이 사랑하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