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포항시 죽장면 일대 수해 복구 활동 참여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포항시 죽장면 일대 수해 복구 활동 참여
  • 한완수 기자
  • 승인 2021.09.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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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장면 일대에서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수해 복구 활동 실시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포항 수해복구활동. 안동소방서 제공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죽장면 수해 복구 활동. 안동소방서 제공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8월 30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시 죽장면 일대를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남회장 임일지, 여회장 마정연) 회원 27명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시 죽장면 지동리 일대를 방문해 피해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침수된 주택 내 가재도구 세척, 농작물 일으키기, 쓰레기 제거 등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과수원 토사물 제거작업. 안동소방서 제공
과수원 토사물 제거작업. 안동소방서 제공

또한 일부 하천의 범람으로 침수된 과수원의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농작물에 대한 활발한 복구 작업도 펼쳤다.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죽장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빠른 시일 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