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대상에 김아가다 수필가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대상에 김아가다 수필가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7.0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들 못낳은 엄마의 한 대신, 당당한 딸로 여장부의 삶 100년
김아가다(김옥순) 수필가.  김정호 기자
김아가다(김옥순) 수필가. 김정호 기자

매일신문 2021년 시니어 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로 김아가다(본명 김옥순) 님이 선정되었다. 수상 작품 글 제목은 「아들 못낳은 엄마의 한恨 대신, 당당한 딸로 여장부의 삶 100년」이다.

김아가다 수필가는 대구에서 출생하여 독실한 카톨릭 신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2012년 월간 『한국수필』 , 2015년 계간 『수필세계』 신인상으로 수필 문단에 등단하였다. 대구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대구수필가협회, 영남수필문학회, 수필문예회, 에세이포럼 등 문학단체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영남수필문학회(회장 김정호)에서 현재 안방 살림을 책임지는 재무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아가다 수필가는 일찍이 경북일보 문학대전 수상 및 수필 「영무」로 수필문예회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아가다 수필집. 김정호 기자
김아가다 수필집. 김정호 기자

 

김 작가의 작품집으로는 『희나리』(2016년 수필세계사)가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김아가다 수필가 시어머니의 신산辛酸한 삶의 여정을 고운 필력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리라 짐작한다.

김아가다 작가의 끊임없는 문학을 향한 열정으로 좋은 수필로 한국수필 문단 발전에 기여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