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금계국 황금물결 이루다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금계국 황금물결 이루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5.2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늘어선 공원
금계국이 한창, 나들이객들 몰려
금계국이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금계국이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미정 기자

 

여름 코스모스라고도 불리는 금계국이 19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구미시 양호동)에 황금물결을 이루어 나들이객들이 탄성을 질렀다. 

구미 체육공원은 사계절 운동할 수 있는 축구장과 야구장 등 체육시설 및 캠핑장, 자전거대여소가 잘 갖추어져 있다. 5만㎡에 노란 물결로 수놓은 듯 화려하게 피어난 금계국이 입소문을 타면서 시민들과 사진작가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금계국이 아름다운 자전거 길. 박미정 기자
금계국이 아름다운 자전거 길. 박미정 기자
주인 잃은 자전거도 풍경이다. 박미정 기자
주인 잃은 자전거도 풍경이다. 박미정 기자

 

또한 체육공원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에 어우러진 금계국도 가히 장관이다. 신나게 자전거를 타며 즐거워 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금계국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 하다. 금빛물결이 일렁이는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금계국은 다음 주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은 지산동  일원 둔치 약 2.11km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 체육공원 플라타너스 길. 박미정 기자
구미 체육공원 플라타너스 길.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