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실시
경북도, 사회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실시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3.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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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0여개 노인요양․아동양육시설. 지하수 46개 항목과 정수기 2개 항목 -
[경북도청사]
[경북도청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군의 추천을 받은 도내 150여개 시설(450여 지점)에 대해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수질검사는 수용인원과 사용하는 수원(水源) 등을 고려해 검사대상을 선정했다. 검사 항목은 지하수 46개 항목과 정수기 2개 항목이다.

도는 이를 통해 수질검사 비용(지하수 27만원 상당)절감효과와 동시에 시설의 정기 수질검사 의무를 대체하고, 직접 의뢰하는 불편함도 덜어주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료 수질검사는 2006년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지난 7년간 노인․장애인요양과 아동보육 등 사회복지시설 1,400여 개소에 대해 검사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