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운경건강대학' 개강
2019년도 '운경건강대학' 개강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3.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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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원 부설 어르신 대학
성경대학 고재웅 학장님이 '불씨가 되자'라는 주제로 열강하는 모습

 

곽병원 부설 운경건강대학(학장 이태우)이 두 달 동안의 겨울방학을 마치고 2019년 3월 7일 오후 2시 개강했다.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올바르게, 몸은 건강하게'란 실천 목표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 삶을 누릴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개강식에 이어 1교시에는 성경대학 고재웅 학장의 강의가 있었다.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약소국도 강대국도 될 수 있다는 ‘불씨가 되자’라는 주제였다.

 

 2교시에는 정덕희 가수의 신명나는 가요교실이 이어졌다.

초청가수의 노래하는 모습 

운경건강대학은 노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24년 전에 개교하였다. 현재 재학생은 600명으로 대학에 200명, 대학원에 200명, 은빛대학에 200명이 재학하고 있다. 졸업생도 5천 명 가까이 배출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어르신대학이다.

월요일은 '운경건강대학 은빛대학원', 목요일은 '운경건강대학원', 금요일은 '운경건강대학'이 수업을 하고 있다.

 

운경건강대학은 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지식과 정보를, 곽병원과 대구시내 전문의들을 초빙하여 건강 강의를 한다. 가수들을 초빙하여 최신 가요를 배우게 함으로써 예술적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운경건강대학은 수업 외에도 카페 활동과 취미 부서를 권장한다. 가요동아리, 가곡동아리, 등산동아리, 여행동아리, 파크골프동아리, 댄스스포츠동아리 등이 활동하고 있다.

연중행사로 해마다 개인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재능잔치와 꾀꼬리 극장에서 종합예술제를 열고 있다. 봄가을로 순회 학습, 추억 만들기 여행도 실시한다.

가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춤추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