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기업 ‘보국전자’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기업 ‘보국전자’
  • 김희오 기자
  • 승인 2019.11.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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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기업인 이완수 사장’
보국전자 전경. 보국전자 제공
보국전자 전경. 보국전자 제공

 

추위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은 없을까? 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회 취약계층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다.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종교단체(교회, 사찰 등), 사회단체(대구노인회), 세월호참사유가족지원, 독거노인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 기업 보국전자가 있다.

 

보국전자(대표이사 이완수)는 지난 5월과 7월에는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에 어르신들을 위해 바디 스트레칭 매트, 선풍기 등을 기부하였다. 지금까지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에 15년째 많은 물품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10월 대구의 정동교회 사랑의 바자회에 보국전자가 생산하는 전기매트, 전기주전자, 전기히터 등의 제품을 기부하였다.

 

우리나라의 기부 문화는 미국에 비하면 후진국 수준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모금액에서 개인 기부액이 미국의 70%에 비해, 우리나라의 개인 기부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미국에 한참 뒤처져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경영자로는 드물게 이완수 대표이사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인이다.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국전자는 1974년 설립된 향토기업이다. 가정용 전열기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몇 년 전부터 가습기, 공기청정기, 써큘레이터 등 계절가전, 환경가전, 주방가전으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찜질기와 마사지기 등 헬스가전 제품도 개발해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대구스타기업선정에 이어 지난 3월 한경비즈니스가 주체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9년 한국브랜드선호도 1인증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 부문 1에 선정된 보국전자는 탁월한 기술력과 수출확대, 성장 잠재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이완수 대표이사는 기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부족한 사람이라며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