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담쟁이로 도심을 푸르게…대구시 벽면녹화 시범사업 실시
녹색 담쟁이로 도심을 푸르게…대구시 벽면녹화 시범사업 실시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10.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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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심 벽면에 담쟁이를 심어 푸르게, 꾸미는 ‘벽면녹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경북도, 달서구와 함께 30일 오전 달서구 용산동 906번지 일대 아파트 벽면에 담쟁이 등 화훼·관상식물 2천본을 심는다.

이번 사업은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식물식재를 맡고, 市는 담쟁이 등 식재를 통한 벽면녹화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화훼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장(生長)에 따라 식물이 벽면을 뒤덮는 속도가 저하(低下)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쟁이덩굴이 벽면에 붙기 쉽도록 하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의 특허출원 기술을 이용한다.

'담쟁이녹화사업' 포스터
'담쟁이녹화사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