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북면 평리에 경사(?)가 났습니다.
울릉도에서도 작은 산골 마을인 북면 평리에 경사가 났습니다.
지난 13일에는 무려 24여년만에 새생명이 태어나 잔치를 벌여졌는데, 동네 사람들 한분도 뻐짐없이 모두 모여, 진심으로 축하 해 주고 기뻐합니다. 마을의 대가 끊길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 맞이한 경사라 기쁨이 더할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3월에 태어난 예쁜 공주님 "보미"가 바로 주인공인데, 모두들 복덩어리 저마다 쓰다듬고 안아보기 바쁩니다.
모두의 축복 받으며, 태어난 보미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 합니다,
오늘같이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동네마다 넘쳐나길 바라며, 아기키우기 좋은 울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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