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
상주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10.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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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경로당 586개소에 행복도우미 36명 배치 운영
시설물 및 회계 관리, 다양한 행복프로그램 제공

상주시 관내 경로당 586개소에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이 전담 배치된다.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는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조성희 상주부시장과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 등 7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배춘병 지회장의 환영사, 조성희 상주부시장의 축사,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 정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상북도의 노인복지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선정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을 선발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1명당 16~18개의 경로당에 전담 배치되며, 이들은 경로당 시설과 회계, 안전관리는 물론, 건강, 여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적합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