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친화마을 현판식’ 개최
대구 수성구,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친화마을 현판식’ 개최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10.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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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촌1동 주민쉼터사랑방에서 수성구 건강친화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수성구청 제공)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지산녹색마을(지산1동), 주민쉼터사랑방(만촌1동), 중동평생학습마을(중동) 주민 및 지역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친화마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건강친화마을은 올해 초 마을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위촉받은 마을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현재 각 마을별 건강동아리를 조직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규칙적인 걷기운동,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실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고 취창업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 마을 건강지도자가 어린이 건강동아리 운영 및 보건소와 전달자의 역할을 해 민·관·학이 함께 건강친화마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건강친화마을 현판식은 건강친화마을 조성 경과보고, 건강친화마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마을을 확대해 지역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을 도모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건강친화마을로 건강도시 수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