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 는 제3회 안동시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2019. 9. 20(금) 10:00부터 안동 문화관광단지 내의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하였다. 안동시지회 24개 분회의 파크골프회원 130여 명과 안동시청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 가을 하늘아래 푸른 잔디구장에서 어르신들 각자의 기량을 자랑하였다.

단체전에서는 용상분회가 우승, 중구분회 준우승, 안기분회가 3등으로 모두 시내분회들이 입상하였고 개인전에서는 먼저 여자부 우승은 서귀순(52타), 김미영(55타) 준우승, 남자부에서는 권대근(54타)우승, 김용경(55타)준우승을 각각 차지하였다.

파크골프는 원래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에는 2004년에 들어온 경기로 규칙이 간단하고 경기도구도 간편하며 4인 1조의 형식에 구속됨이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경기이다.

골프와 매우 유사한 경기 운영이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그래서 잔디밭을 걸으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니어들의 운동경기로는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

또한 3대의 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운동이지만 아직 노인경기 정식 종목으로 등록 되지 못해 서 빠른 기간 내에 정식 종목으로 등록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