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생각하지마세요~~함께 도울께요”
“자살, 생각하지마세요~~함께 도울께요”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8.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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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날 기념 주간’운영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 기준, 북구의 자살률은 전국·대구 평균 대비 낮으나, 만 65세 이상 북구의 노인자살률은 49.8명으로 전국 47.7명, 대구 40.4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9월 2일은 북구보건소 내 연합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해 자살고위험 독거노인들과, 건강부스 체험 및 야외활동을 실시하고, 경로당 순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실시하며, 10일은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함지근린공원 내 생명사랑공간을 활용해 포토존운영, 고민상담 엽서쓰기, 자살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353-36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