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여유있게 휴양림 예약하고, 최대 25% 할인 받으세요”
“평일 여유있게 휴양림 예약하고, 최대 25% 할인 받으세요”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8.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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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객실 선호도에 따라 주중 요금체계 다양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일부 객실의 주중 숙박시설 요금을 할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10월 이용 가능한 객실의 경우 지난 28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숲나들e(foresttrip.go.kr)’에서 예약 가능하다. 할인율은 현 요금의 5~25% 범위서 책정됐다.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의 212개 객실 가운데 154개 객실(72.6%)을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하며, 할인 전 요금에 비해 평균 1만 1천원을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요금 체계를 ‘국립자연휴양림 접근성, 객실별 노후도, 이용객 수요, 선호도’ 등 종합적인 특성을 고려해 다양화 하고,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5월 일시적으로 추진한 할인 이벤트 결과의 장·단점을 분석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이해 5월 한달 간, 휴양림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중 시설 사용료 30% 할인 이벤트 결과는, 최근 3년 평균 경영실적 대비, 수입금의 경우 14.2% 증가한 8천만원을, 가동률의 경우 20% 향상된 68%를 기록했다.

대전소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사진)
대전소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