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통 한복에 새로운 디자인… 새 트렌드 창조 전통 한복에 새로운 디자인… 새 트렌드 창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그 3년이라는 시간을 누구보다 알차게 지내온 사람이 있다. 반평생을 전통한복을 지으며 그 맥을 이어온 사람. 스물다섯, 언니의 권유로 시작한 한복이 천직이 될 줄은 몰랐다는 ‘임현정 우리옷’의 임현정(59) 한복 디자이너. 지금도 한복에 빠져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디자인 출원을 하는 그에게 한복과 함께 살아온 그의 삶을 들었다.◆ 스물다섯에 만난 한복 이야기임현정 씨가 청송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 한창 일하고 있는데 언니의 연락을 받았다. 네 성격이 차분해서 한복과 잘 어울리는데 서 마이라이프 | 강효금 기자 | exodus-g@hanmail.net | 2023-03-14 16:59 만추의 대전 대둔산에서 황홀한 일출을 맞이하다 만추의 대전 대둔산에서 황홀한 일출을 맞이하다 가을은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면 왠지 감성을 담은 시를 써서 읊고픈 마음에 에메랄드빛 하늘을 올려다보고 노래가사처럼 주소 없는 편지를 쓰고 싶어진다. 하루하루가 아깝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때 대둔산을 가자는 지인들의 요청에 주저 없이 따라나선다.대둔산은 전북과 충남을 경계로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산이다. 보통은 충남 대전을 들어서 ‘대전 대둔산’이라 부른다. 한국 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은 당연지사 최고봉인 가정-생활 | 정영숙 기자 | mulsori1014@hanmail.net | 2020-10-29 17:00 양재완의 ‘산딸기’ 양재완의 ‘산딸기’ 양재완의 ‘산딸기’ 며칠 전에 갔던 팔공산 산행에서 빠뜨린 코스가 있어 혼자 나섰다. '왕건5길'로 백안삼거리부터 평광 버스종점까지다. 날씨는 더웠으나 한 번 왔던 길이라 난코스인 ‘깔딱재’와 ‘돼지코’ 지점까지 무사히 도착했다.등산로 양편에 산딸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큼달큼한 것을 따 먹다보니 아내 생각이 났다. 왔던 길로 되짚어 내려가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땄다. 예쁜 장미에 가시가 있듯이 산딸기도 가시덤불 속에 많이 열려있었다. 맛있게 먹을 아내 얼굴이 떠올라 가시를 헤집는 손놀림이 더 빨라졌다. 신혼 시절, 처가 뒷산에서 기자 코너 | 김채영 기자 | youngikim@hanmail.net | 2020-05-13 07: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