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 산하] 너른 밭이 있는 웅장한 화산(華山)을 오르다 [우리 산하] 너른 밭이 있는 웅장한 화산(華山)을 오르다 너른 밭이 있는 웅장한 화산(華山)을 오르다 ○화산(華山)은 해발 828m로, 군위군 삼국유사면을 둘러싸고 있는 산 가운데 가장 큰 산이다. 이 산은 상부가 평탄하고, 그 위에 있는 연화봉과 상자치의 경치가 매우 화려하여 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화산은 산정부 주위에 평탄면이 넓어 이를 활용한 밭이 바다 만큼 넓고 많다. 지대가 높은 만큼 화산에서는 팔공산, 보현산, 선암산, 금성산, 옥녀봉, 조림산, 군위호 등 산수화처럼 내려다 보인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산하(山河)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다. 화산 남쪽에는 기자 코너 | 이승호 기자 | leesh0601@hanmail.net | 2021-07-15 15:42 별을 품은 군위 화산마을 별을 품은 군위 화산마을 누가 화산에 밭을 구하려 하는가신선의 근원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는데여보게 구름다리를 나에게 빌려주구려옥정에 가을바람 불면 푸른 연못 피리로다.(화산(華山) 옥정영원(玉井靈源), 서애 유성룡) 군위 화산(華山) 마을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산길 619-26번지 일대에 있는 오지마을이다. 화산(827.1m) 정상에서 2.7㎞정도 떨어진 고산지대에 있다. 마을 지명도 산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고랭지 채소를 주산물로 살아가는 마을이다. 고지에 인가가 있다. 깨끗한 바람이 있다. 자연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천연치료제가 되기도 한다. 마을 어귀의 문화/문학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1-06-07 10:00 방울방울 생명수, 군위호수 방울방울 생명수, 군위호수 저물녘 나는 낙동강에 나가보았다, 흰 옷자락 할아버지의 뒷모습을오래 오래 정든 하늘과 물소리도 따라가고 있었다그 때, 강은눈앞에만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내 이마 위로도 소리 없이 흐르는 것을 알았다그것은 어느 날의 신열(身熱)처럼 뜨겁게,어둠이 강의 끝 부분을 지우면서내가 서 있는 자리까지 번져오고 있었다없는 것이 너무 많아서아버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낡은 목선을 손질하다가 어느 날아버지는 내게 그물 한 장을 주셨다그러나 그물을 빠져 달아난 한 뼘 미끄러운 힘으로지느러미 흔들며 헤엄치는 은어떼들나는 놓치고, 내 살아온 가정-생활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1-01-26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