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줍은 처녀를 닮은 흰 망태버섯 수줍은 처녀를 닮은 흰 망태버섯 하늘을 가리는 빼곡한 맹종죽림 아래 손바닥만치 작은 공간을 빌어 흰 망태버섯이 흰색 레이스를 입은 처녀처럼 수줍은 모습으로 섰다. 지난 7월 11일(일)을 초복(初伏)날은 맞아 경남 진주 진주연암공대 앞에 있는 대나무 숲에서 만난 흰 망태버섯이다. 초행길이라 은근히 걱정이 앞섰지만 마침 카메라를 메고 내려오는 아주머니를 만나 “버섯이 좀 있습니까?”묻자 “입구에 몇 포기가 보이네요”내려간다. 오기는 제대로 찾아 왔다 싶었다. 산책로를 따라 조금 오르다가 왼쪽으로 우거진 죽림에 들어서서 발아래를 살피자 흰 망태버섯이 군데군데섰다. 개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1-07-13 17:00 대나무 죽순 대나무 죽순 우후죽순 이라는 말이 있다.5월 ~ 6월 비온 뒤 대나무밭 땅을 뚫고 무수히 많이 올라오는 죽순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죽순이 엄청 빠르게 많이 솟아나오며 하루사이에 80CM ~ 150CM 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죽순은 순(笋)·죽태(竹胎)·죽자(竹子)·탁용(籜龍)·죽아(竹芽)죽손(竹孫)·용손(龍孫)·초황(初篁) 등으로 말하기도 한다고 한다.한 달을 초순·중순·하순으로 열흘씩 묶어 순(旬)으로 표시하는데대나무순을 죽순(竹筍)이라 하는 것은 싹이 나와서 열흘일(순)이면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빨리 서둘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 가정-생활 | 정지순 기자 | jjs516@hanmail.net | 2019-07-02 08: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