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52)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52) 구절양장 같은 인생의 고갯길 중 또 한 고비를 무난히 넘었다는 안도감 같은 것이었다. 돌팔이 수준에도 못 미치는 의술에 신이 도왔다 여겼다. 손가락 끝에 찍힌 간장물 지식에 관세음보살님이 무한한 자비를 내렸다 싶어 감사히 여기고 있었다. 죽어가던 아이가 되살아난 것은 할머니 자신이 지닌 재주보다 아기가 지닌 복이라 여기고 있었다. 감골댁의 성화에 화가 복으로 변함에 감사하는 할머니와는 달리 감골댁은 여전히“대단해요! 성~ 님! 그 급박한 중에 언제 그런 것까지 알뜰살뜰 살펴보고요! 그건 형님이 전문가라 그런 거구요! 그러고 보면 나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2-02-21 10:00 '왕대밭에 왕대 나는 곳' 울산 십리대숲길 '왕대밭에 왕대 나는 곳' 울산 십리대숲길 울산에 십리대숲길이 있다. 초여름 갑자기 울산 국가정원에 있는 울창한 대숲길이 보고 싶어졌다. 일요일 늦은 아침을 마친 후 2시간여를 달려 울산 국가정원에 도착하였다. 국가정원 앞 청년면옥 식당에서 냉면 한 그릇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드디어 국가정원으로 들어선다.국가정원은 태화강변에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대단하지 않았다. 정원의 넓이는 상당하지만, 띄엄띄엄 설치된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지 못한다. 오밀조밀한 정겨움이란 전혀 없다. 계절이 여름이어서인가, 꽃밭 정원에는 이름 모를 보잘것없는 꽃들이 듬성듬성 피어있다. 바로 십리대숲으 가정-생활 | 김정호 기자 | jhkim2244@hanmail.net | 2020-07-01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