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는 말 오는 말 가는 말 오는 말 오랜만에 친정 온 딸애를 데리고 영하의 강추위 속에 교외 나들이를 했다. 신천대로에서 무작정 남쪽으로 향해 가창골을 지나니 청도 레일바이크 이정표가 자주 나온다. 청도읍을 지나 국도로 밀양 쪽으로 10km 정도 내려가니 레일바이크 공원이 나왔다. 강변에 주차하고 현수교를 건너는데 골짜기 강바람이 매섭게 몰아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심 시간이라서 휴장이다.되돌아서 청도 추어탕 거리에 오니 공영주차장은 만원이고, 도로 양가에 승용차들이 즐비하다. 조금 외진 곳에 차를 세워두고 식당에 들어서니 중년 여주인이 반색을 하는데 실내는 썰 기자 칼럼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2-01-17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