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통영(統營), 청마(靑馬)거리에서 통영(統營), 청마(靑馬)거리에서 주구장창 내리는 빗속에 통영을 방문하다.회의 장소에서 잠시 벗어나 빗속을 뚫고 ‘청마거리’를 찾으니 초입에 그의 흉상이 반짝거린다.청마우체국이 될 뻔 했던 통영중앙동우체국(경남 통영시 중앙동), 바로 앞에 ‘행복’ 시비가 보인다. 행복幸福청마 유치환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및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중략)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봇지를 받고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중략)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설령 이것이 이 포토 뉴스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7-30 0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