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 피어날 추억] ③한복의 멋.... 그때가 그립다 [꽃 피어날 추억] ③한복의 멋.... 그때가 그립다 1950년대 봉강리(경북 상주군 외서면) 여인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여인들은 일류 디자이너이고 재봉사였다. 식구들의 옷은 직접 만들어 입혔다.안방 윗목 경대 옆에는 바느질할 때 사용 할 수 있는 반짇고리가 있었다. 반짇고리에는 크고 작은 바늘이 꽂혀있는 바늘꽂이, 실이 감겨있는 실꾸리, 가위, 골무, 자 등이 담겨 있었다. 한복이나 버선을 만들 때 감을 자르기위해 종이로 만든 본은 몇 집에 더러 있었다. 오래 사용한 본은 찢어지고 누렇게 찌들었다. 빌려서 사용하고 새 문종이로 다시 만들기도 하였다. 옷을 처음 만드는 어린 처녀들은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4-07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