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청라언덕, 사랑과 은혜의 동산으로 다시 피어나다 청라언덕, 사랑과 은혜의 동산으로 다시 피어나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학창시절, 선생님의 풍금소리에 맞춰 불렀던 ‘동무 생각’이다. 노랫말에 나오는 청라언덕은 어디일까? 상상 속의 청라언덕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저 멀리에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언덕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대구의 중심인 계산동에서 30년 동안 직장생활 해온 이현아(50) 씨는 가끔 동산동 제일교회 옆 계단을 오르내리며 산책을 했다. 조용한 이 길을 걸어서 동산병원에도 가고 서문시장에 국수 먹으러 다니기도 했다.그런데 십여 년 전부터 이곳에 낯선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 테마 기획 | 류영길 기자 | shalom@imaeil.com | 2019-07-17 17: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