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산의 원도심 인문학 카페 '백년어서원'과 시인 김수우 부산의 원도심 인문학 카페 '백년어서원'과 시인 김수우 부산의 원도심 중앙동은 부산역과 옛 시청이 있던 광복동 사이 지역이다. 개항기, 일제 강점기, 6.25 등을 거치며 부산의 행정과 상업 중심지이자 문화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6.25 때는 헤어진 가족 상봉의 약속 장소로 유명한 ‘40 계단’을 비롯한 근대 유적도 많이 남아 있다. 인쇄거리도 그 중 하나이다.그 인쇄거리 초입, 오래된 건물 2층에는 ‘백년어서원’이란 북카페가 있다. 이곳이 여느 북카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차’가 주인공이 아니라 ‘책’이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2층으로 난 좁은 계단참을 오르다 보면 강의 시간표와 커리큘 마이라이프 | 강지윤 기자 | ads3611@daum.net | 2020-07-29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