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 피어날 추억] ⑪떡보리와 보리개떡 [꽃 피어날 추억] ⑪떡보리와 보리개떡 1950년대 봉강리(경북 상주시 외서면)의 모든 논밭에는 벼를 베어 낸 후 보리와 밀을 파종하였다. 습기가 많은 논에는 습기에 강한 밀을 심었다. 밀보리를 파종한 논과 밭에는 뚝새풀이 나서 농사를 짓는 농부를 힘들게 하였다. 메마른 밭에는 조금 적게 났지만, 습기가 있는 논에는 뚝새풀이 많이 나서 논바닥의 흙이 안 보이는 곳도 많이 있었다.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지나면 먹거리 양식이 떨어져서 부잣집에서 장내 쌀을 빌리는 농가가 많아졌다. 농사가 적은 젊은 남자들은 머슴으로 들어가서 새경(일 년 동안 일한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5-28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