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산청 남사예담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산청 남사예담촌 '벌써'라는 말이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2월,지나치지 말고 오늘은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 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그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말고 돌아와문득 털외투를 벗는 2월은현상이 결코 본질일 수 없음을보여주는 달, '벌써'라는 말이2월만큼 잘 어울리는 달은아마 없을 것이다. (2월, 오세영)남사예담촌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번지에 있는 옛담장 마을이다. 지리산의 정기가 동으로 뻗은 문화/문학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1-02-24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