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 피어날 추억] ⑯ 잡초와 제초제의 전쟁 [꽃 피어날 추억] ⑯ 잡초와 제초제의 전쟁 1950년~60년대 봉강리(경북 상주시 외서면)에서는 물못자리, 밭못자리, 모심은 논에 나는 잡초를 뽑는 것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하였다. 모을 심은 후 넓은 논에서 풀을 매려면 힘이 들고 품삯도 많이 들기 때문에 노동력과 품삯을 줄이기 위하여 모판에서 두세 번 철저하게 피를 뽑았다.봉강리에서 손 모내기를 처음 시작하여 끝이 나려면 한 달 정도 걸렸다. 제때 하늘에서 비가 내려주면 일찍 끝이 났지만, 가뭄이 계속될 때는 오래 걸렸다. 일찍 모를 심은 논은 논을 매는 시기를 놓쳐서 피가 많이 나는 일도 있었다. 초벌 논매기는 모낸 후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7-05 10:00 처음처음1끝끝